신비한 곳이다, 환영신의 성소는.

그 어떤 곳보다 오드가 충만하다.

엘림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위험하다, 나무에게는.

너무 커지거나 이상하게 변한다.
나무를 보호해야 한다, 오드의 영향을 받지 않게.

자연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된다, 그대로 두면.

엘림족의 비법이 필요하다.
자연의 정기를 만들어야 한다, 세 엘림의 힘을 모아.

다른 엘림의 도움이 필요하다.

환영신의 성소 근처에 두 엘림이 있다.

그들에게서 정기를 받아 오라.

돕겠는가, 데바여.
먼저 米列奴에게서 받아라, 물의 정기를.

그걸 亚伦塔에게 가져 가면 만들어 줄 것이다, 흙의 정기를.

흙의 정기를 받아서 돌아오라.
젊은 데바여.

무슨 일인가, 이 늙은 엘림에게.
물의 정기는 엘림의 근원이다.

소중하고 소중한 것이다, 생명만큼이나.

하지만 숲의 위기는 엘림의 위기.

그대에게 물의 정기를 주겠다.
투명한 물의 기운이 느껴진다.

밀레노에게서 온 것인가, 물의 정기를 받아서?

엘로테가 나무를 구할 준비를 시작한 것이구나.

물의 정기를 달라, 데바여.
받으라, 밀레노의 물의 정기에 나의 정기를 더하여 만든 흙의 정기이다.

엘림의 정기는 엘림의 생명이다.

정기가 상하지 않도록 서두르라.
밀레노와 알룬타를 만났는가?

엘림의 정기가 지킬 것이다, 이 숲의 나무를.

가져온 흙의 정기를 다오.
내가 가진 빛의 정기와 합치면 완성된다, 자연의 정기가.

엘림의 수명은 단축되겠지만 숲은 푸르고 강해질 것이다.

수고했다, 젊은 데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