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신성의 보호자는 단순히 보초를 서는 것은 아니에요.

각자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열은 없지만 보고를 위한 체계가 필요해 이곳의 상황은 엘테넨 요새에 있는 狄奥梅德斯 님에게 전하고 있어요.

마침 최근 상황을 전할 시기인데 玩家 님께서 전해주시겠어요?

우려와 달리 이곳의 상황은 위험스럽지 않고 玩家 님의 도움으로 더욱 안정적이라고 전해주세요.
어서오시오. 데바여.

무슨 일로 오셨소?

사탈로카의 무덤으로 떠났다는 이야기는 들었소만 혹시 키메이아를 만나 봤소?

그곳의 사정이 나빠졌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땠소?
그대가 전한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 구려.

하지만 모든 곳에 평화가 있을 수는 없을 것이오.

요새에서 언제 중대한 임무를 전할지 모르오.

그때에도 항상 주신의 가호가 그대와 함께하길 바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