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온다고 해도 외지에 나오면 늘 부족함에 시달리게 되죠. 지금 새벽의 빛 원정대에 부족한 것은 따뜻함... 바로 난방 용품입니다.

바닷속에 잠겨 있던 대륙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하다 싶은 기온이 지속되니 몸이 좀 약하다 싶은 이들은 벌써 콧물을 훌쩍거리더군요.

듣자하니 이 곳의 베스파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발광체는 은은한 열기를 발산해서 휴대용 손난로를 만드는데 제격이라고 합니다.

绿雾湿地에서 蓝雾维斯帕를 처치하고 维斯帕的发光体를 좀 얻어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듣자하니 베스파란 생물이 지니고 있는 발광체는 어둠을 밝혀주는 일도 하지만, 차가운 심해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도 했다고 하더군요.

베스파의 발광체가 있다면, 추위에 떨고 있는 원정대원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음, 과연 소문 자자하던 베스파의 발광체군요.

은은한 밝기며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온기며 정말 귀한 것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져다 주신 발광체는 소중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벽의 빛 원정대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