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 유프로시네 마을이 정말 살기 좋은 곳이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언데드에게 둘러싸여서 여러 모로 살기 힘들어졌죠.

그래서 이렇게 행정관이 둘이나 파견된 겁니다. 데바들에게 임무를 줘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요.
마을을 나서면 바로 파테마 폐허인데 공격적인 영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형편이 이러니 주민들은 혼자서는 마을 밖으로 나가려는 마음도 못 먹지요.

그래서 제가 데바들에게 영혼을 처치해 달라는 임무를 주고 있습니다. 보상으로는 주화를 드리고요.

玩家 님도 한번 임무를 맡아 보시겠습니까?
그럼 波特玛废墟로 가서 古代战士的灵魂을 처치해 주십시오.

꽤 많은 수를 상대해야 하니 수월한 일은 아니지만 보상으로 주화를 드리니 玩家 님께도 손해 나는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럼.
언데드가 워낙 숫자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보니 한꺼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일이 처리하는 건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성과가 너무 적어요.

하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해야죠.

부탁한 고대 전사의 영혼은 모두 처치하셨습니까?
고대 전사의 영혼을 그렇게나 많이 처치하려면 힘도 힘이고, 시간도 꽤 많이 들었겠군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玩家 님의 수고 덕분에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해졌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