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끄러미 바라보며) 지금 상태로는 여기서 버티기 힘들지도 모르겠구나.

겔크마로스의 용족은 결계 안의 용족과 다르다. 훨씬 강하지.

게다가 이곳은 오드가 희박해 결계 안에서만큼의 힘을 내기가 힘드니라.

그러니 전투 장비를 단단히 갖추는 게 중요한데...

지금 들고 있는 무기를 보여주겠느냐?
[%mainslotitem]%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냐?

쯧쯧... 과연 그걸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내 그대에게 어울리는 무기를 하나 선물할까 하는데 사용해 보겠느냐?
받아라, 보급품 지급서이니라.

이걸 보급 담당관에게 보여주면 그대가 쓸만한 무기를 지급해 줄 것이다.

(갑자기 허공을 응시하며) 아, 또 뭔가 일이 벌어진 것 같구나.

(玩家%을 응시하며) 이제 그만 물러가 보거라.
찾는 보급품이 없는 겁니까?

어떤 걸 찾고 있는지 말해 보십시오.

그래야 재고가 없는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취급하는 보급품인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이건 보급품 지급서가 아닙니까?

(지급서를 읽더니) 정말 흘레르 대행자님께서 작성한 게 맞습니까?

몰랐는데 玩家 님 대단한 분이었군요.

그나저나 이 무기는 제가 지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雷纳托 공훈관님께 가 보십시오. 공훈관님은 공훈 지급소에 계실 겁니다.
왜 원하는 무기가 없소?

아하, 알겠다. 어비스 포인트가 부족한가 보구려.

행운의 분수대 앞에 있는 요르겐 백부장을 찾아가 보시오.

어비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임무를 줄 것이오.
(지급서를 읽더니) 흘레르 대행자님께서도 당신 얘기를 들었나 보구려.

참, 좋겠소. 이런 것도 그냥 얻고 말이오.

남들은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도...

흠흠, 바로 처리해 줄 테니 무기 보급서로 가 보시오. 塞普希가 바로 지급해 줄 거요.
레나토 공훈관님께 얘기 들었습니다.

흘레르 대행자님께서 쓰신 보급품 지급서를 가지고 있다고요?

지급서를 주시겠습니까? 그럼 준비한 무기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급서에 인장을 찍은 뒤 서류함에 넣는다.)

네, 확인이 끝났으니 무기를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玩家 님이 선택할 수 있는 무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니 찬찬히 보시고 원하는 걸 말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