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게나. 기다리고 있었네.

哥尔哈의 발견으로 인해 용계에서의 천족과 마족의 판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네.

지금 그 곳에는 브리트라군의 세력은 물론 마족 역시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있다네.

마르쿠탄께서는 그대가 맡은 게르하에서의 임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시네.

그러니 자네같은 경험많은 데바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네. 어떤가? 게르하 임무에 지원할 생각이 있는가?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단 말이네.

사령부에 증원 병력을 요청한지가 언제인데 이리 늑장을 부린단 말인가?!

참으로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일일세!

어찌되었든 상황은 이렇네.
내가 너무 흥분했던 것은 아닌가 모르겠군.

사령부에서 워낙 이 지역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어 자네에게 폭발하고 말았군. 이해해주게.

앞으로 玩家, 자네같은 인재들이 많이 와주었으면 좋겠네. 이 곳에서는 천족의 움직임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공격을 나서야 하는데 그 일이 생각되로 되지가 않아서 말이네.
먼 길을 왔겠지만, 지금은 마족이 공격에 나서야할 때 일세.

그래서 한시가 아까운 상황이지.

자네가 해주어야 할 일이 무척많으니 지금은 우선 휴식을 취하고 장비를 점검해두게.

천족들의 공격으로 보급이 원할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준비물은 준비해두었네.
그 동안 천족과 용족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해서 제대로 된 작전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상황을 바꾸어야 할때이네.

오직 공격만이 최선의 방어라는 것을 지휘부에서 알아주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