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솜씨가 좋군요, 玩家! 이 정도 품질이면 당장 주신께 바쳐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노력없는 결과는 없다는 걸 말입니다.

재주만 믿고 배움을 게을리 하면 있던 재주도 사라지게 될 겁니다. 그러니 늘 시작하는 자세로 기술을 연마하고 또 연마하세요.
이런, 또 제가 잔소리를 늘어놓았군요. 나이가 드니 느는 건 걱정과 잔소리 뿐인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부탁 하나만 해도 되겠습니까? 이 타이타니움 사슬 장갑을 어비스에 있는 巴赫特에게 가져다 주십시오.

곧 대규모 전투가 있을 예정이라며 급하게 보내 달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그럼 전투 준비에 차질이 없게 바로 출발해 주십시오.

들고가기 쉽게 장갑을 하나로 묶었으니 이 꾸러미 채로 들고가면 됩니다.

아참, 巴赫特는 프리뭄 거점에 있으니 그리 가세요.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으십니까? 죄송하지만 지금은 이게 최대한 노력한 것이랍니다.

아마 어비스의 다른 곳에 가셔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이 물건 안에서 골라 보십시오.
아, 킨테룬 님이 보낸 물건을 가져오셨군요.

물건이 제때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갈바게스 군단장님이 타이타니움 사슬 장갑을 꼭 오늘까지 보내라고 하셨거든요.

늦지않게 물건을 가져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