玩家, 미트라칸드를 아는가? 맞네, 용족의 마을 말이다.

용족의 마을이니만큼 우리와 적대 관계인 건 당연한 일이지.

그런데 요즘 들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드라칸을 섬기는 용신도 무리가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나르는 것 같더군.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목적지는 바가바탐 격전지 쪽이 아닌가 싶다.
용족이 무슨 목적으로 용신도를 시켜 물건을 나르는지를 밝혀내야 한다.

그냥 방치해 뒀다간 큰일이 생길 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드니까 말이다.

玩家%이 그 일을 좀 조사해 주겠나?

기동력과 판단력이 뛰어나야 할 것 같아서 특별히 玩家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그럼 지금 당장 용신도들을 조사하라.

바가바탐 격전지 쪽을 수색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임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뒤에 있는 용족의 목적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니 병참 임무를 맡은 米特拉坎德兵站队长을 처치한 뒤에 定期报告书를 손에 넣어라.
용족은 지금도 빼앗긴 겔크마로스를 되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당연히 이 땅을 되찾을 음모를 꾸미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임무가 중요하다. 놈들의 음모를 파헤칠 단서가 될 테니까 말이다.

米特拉坎德兵站队长을 처치하고 定期报告书를 구해 왔나?
그대는 지금 정신이 있는 건가?

용족이 겔크마로스를 찾으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을 거란 말이다.

긴장을 늦춘다면 바로 용족에게 반격 당할 테니 방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그러니 어서 가서 米特拉坎德兵站队长을 처치하고 定期报告书를 빼앗아 오라!
병참대장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없었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미 수송이 끝났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정기 보고서에서 흔적을 찾는 수밖에 없다.

(보고서를 펼친 후) 내용이 암호로 쓰여 있다. 무슨 내용인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이 보고서를 해독해야만 놈들의 목적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