玩家, 펜릴의 송곳니의 장비는 마음에 드나?

어려운 난관을 헤쳐 온 자네를 보니 내 마음이 뿌듯하다네.

자네의 모든 능력을 확인했고 펜릴의 송곳니의 이름에 걸맞는 인재라는 것을 충분히 알았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임무만 더 수행하면 떳떳하게 펜릴의 송곳니라고 부를 수 있을 걸세.

판데모니움을 위한 임무를 통해 자네의 충성심과 전투 능력, 타 단원들과의 융화력을 확인할 걸세.
마족에겐 많은 적이 있다네. 브로훔도 우리가 처치해야 할 적 중 하나지.

그들은 주신을 따르지 않고 데바에게 협조하지 않는다네.

천인의 선조들과 동료들이 목숨을 다해 지켰던 브루스트호닌을 차지한 채 협조는커녕 다가가는 사람을 공격한다네.

자네가 브루트스호닌으로 가 布洛浑战士와 布洛浑猎人을 처치하여 마인의 뜻을 보이게.

우리 마족을 적대시하는 자에게 관대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오란 말일세.
브로훔을 쓰러뜨린 증거로 브로훔의 부적을 모아 오게나.

브로훔은 우아하고 영리하지만 야생의 피를 가지고 있어 적에게는 매우 거칠다네. 그들을 우습게 보지 않는 게 좋을 걸세.

자네가 브로훔의 부적을 모아 돌아오면 다음 과제를 알려줄 걸세.

참, 혹시라도 그들을 가엾게 여긴다던가, 자비를 베푼다던가 하는 행동을 해선 안 되네.

판데모니움의 명령이라면 뭐든지 수행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시험에서 증명하게.
지금까지의 시험을 모두 통과한 玩家이니 브로훔 정도는 쉽게 처리했을 것으로 생각하네.

펜릴의 송곳니 단원들이 자네를 두고 내기를 한 것은 알고 있나?

얼마나 빨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 말이지.

그럼 어서 보여 보게. 임무를 마쳤다는 증거 말일세.
역시 금세 해낼 거라고 생각했네.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네. 이번에는 어비스의 용족을 처치하는 일이네.

에레슈란타로 가서 뿌리의 섬에 있는 第30德拉克纽特警戒兵, 第30德拉克纽特步兵, 第30纳加法师을 물리치고 오게나.

적들은 아주 강하네. 오로지 싸우기 위해 탄생한 존재이지.

그들을 모두 처치하고 돌아오게.
玩家,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겠지?

뿌리의 섬에 있는 적들을 간단히 쓰러뜨리고 왔다는 이야기 말일세.

천족의 방해가 있더라도 펜릴의 송곳니의 인정을 받고 있는 玩家의 상대는 되지 못했을 걸세.

그럼 어디 자네의 무용담을 말해 보게나. 아주 자세히 말일세.
이제 드디어 시험의 마지막 단계가 보이는군.

이번 시험은 단순히 자네의 잠재력이나 전투 능력뿐 아니라 동료와 얼마나 훌륭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네.

펜릴의 송곳니 단원은 각자 재능이 뛰어나면서도 단결력이 뛰어나기에 지금과 같은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걸세.

한동안 우리 마족을 공포에 떨게 했던 존재인 드레드기온의 함장을 쓰러뜨리게. 드레드기온 함장으로 악명 높은 용족은 舰长阿德哈提와 舰长米图拉, 舰长扎纳塔가 있는데 그 중 하나만 쓰러뜨리면 되네.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알고 있나? 혼자만 튀어보겠다고 단체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한다면 드레드기온의 함장은 쉽게 정복할 수 없을 걸세.
드레드기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지.

물론 지금도 드레드기온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야.

하지만 자네와 같은 용맹한 자가 많으면 드레드기온도 쉽게 정복할 수 있을 걸세.

그래, 드레드기온의 함장은 처치했는가?
훌륭하군, 훌륭해! 저 환호가 들리는가? 다 자네를 향한 것일세.

이번 일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마족을 위해 행한 자네의 공적으로 기록될 것이네.

마지막으로 巴黛尔 대신관님에게 가 축복의 의식을 올리고 오게나. 이번 의식은 자네가 펜릴의 송곳니 일원이 되었음을 알리게 될 것일세.

주신께 축복의 의식을 드리려면 온몸에 신성력을 가득 채우고 신비로운 빛의 성수를 가져가야 한다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玩家 님.

온 판데모니움이 玩家 님 얘기로 자자하더군요. 길고 어려웠던 펜릴의 송곳니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고 말입니다.

이번 의식은 이전 것과는 다를 겁니다. 이 의식을 통해 주신께 玩家 님을 알리고 허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玩家 님의 영혼과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신성력이 충만해야 합니다.

온몸 가득 신성력을 채워 오셨습니까?
그래요, 느껴지는군요.

고귀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지만 순수한 열정은 충만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축복의 의식을 하려면 성수가 필요한데 준비해 오셨나요?

이번 의식에는 성수 또한 특별해야 합니다. 주신의 눈물인 神秘之光圣水가 필요하지요.

주신의 눈물에 값을 메긴다는 게 불경스럽지만 가격이 워낙 만만치 않아서... 의식을 올려도 괜찮겠습니까?
다행히 신비로운 빛의 성수를 마련했나 보군요.

흠흠, 그렇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겠군요.

남은 절차는 정화 의식과 같습니다.

가져온 성수를 주시고 마음을 경건하게 하십시오. 성수를 받는 대로 축복의 의식을 진행하겠습니다.
마지막이라 마음이 급했나 보군요.

축복의 의식을 위해선 충만한 신성력이 필요하답니다. 玩家 님의 영혼을 주신께 보여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온몸에 신성력을 가득 채운 뒤 다시 오십시오.
축복의 의식에 필요한 성수가 없군요.

이번 의식에는 神秘之光圣水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준비 못 했나요?

신비로운 빛의 성수 또한 번영의 거리에 있는 고급 장신구 상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잠시 의식을 중지하고 기다릴 테니 어서 다녀 오십시오.
환영하네, 玩家!

자네는 이제 누가 뭐래도 펜릴의 송곳니 단원일세.

앞으로 자네는 판데모니움의 미래를 위해 큰일을 하게 될 걸세.

또 펜릴의 송곳니 이름으로 자네에게 임무를 청할 수도 있을 걸세. 물론 명령을 따르고 안 따르고는 전적으로 자네의 몫일세.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든 펜릴의 송곳니는 자네를 인정했으며 같은 일원이라고 여긴다는 것을 알아 두게나.

玩家%에게 어둠의 영광이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