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겔은 룬족이 이드라는 에너지를 응축한 결정체라네.

그리고 그 막대한 에너지를 파괴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고대 병기지.

보통 히페리온이라고 하기도 하네.

나는 이곳 카탈람에서 룬족과 그들의 흔적을 끊임없이 찾았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내었지.

찾아내었지. 내가. 결국!
모르겠나? 고대 병기의 결정체, 符文族兵器希佩里安을 찾아냈단 말일세!

보존 상태 또한 완벽에 가까운 히페리온을!

玩家. 나는 자네를 그곳에 데려가겠네. 룬족이 만든 카탈라마이즈로 말이네.

그곳에 符文族兵器希佩里安이 있네.

자네는 符文族兵器希佩里安을 깨울 수 있네.

어떤가? 욕심이 생기는가? 고대 종족의 병기를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네.

사실 자네가 싫다 해도 난 자네를 그곳으로 데려갈 작정이네.
정말 놀랍구나. 어떻게 이곳을 알고 왔느냐?

카룬을 찾아 온 것이냐?

이런, 카룬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군!

이럴 때가 아니다!
그들이 카룬에게만 신경을 써서 다행이군...

이런. 자네, 여기 있었군.

자네를 잃어버린 것 아닌가 해서 걱정하고 있었네.

자네가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지.

자, 어서 符文族兵器希佩里安을 깨우러 가세.

하찮은 연족 때문에 시간만 지체했네.
그것은 자네가 신경쓸 일이 아니네.

자네가 쓸모없는 연족을 신경쓸 이유는 없네.

내가 이곳으로 자네를 데려온 이유는 오직 巨大的伊德凝胶箱子을 깨우기 위해서네.

자, 어서 巨大的伊德凝胶箱子을 집게.

나는 할 수 없으니 자네가 해야하네.

어서 서두르게. 나는 너무 오래 기다렸네.
(거대한 큐브 내부에 가득 찬 이드겔이 보인다.)

(이토록 강력한 이드의 기운은 처음인 것 같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다뤄야겠다.)
이드겔 큐브에 원혼이 달라붙어 있었군. 이드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허락되지 않았던 자의 원혼이네.

이드의 힘에 매료되었으나 사용하지 못하고 되려 이드에 중독되어 원혼이 된 것이지.

두려운가? 놀랄 필요 없네. 자네는 이미 여러 번 이드겔 큐브를 사용해보고 또 성공하지 않았는가?

자네는 이드를 다룰 수 있네. 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허락된 자인 것이지.

자, 이제 다시 巨大的伊德凝胶箱子을 집어보게.

符文族兵器希佩里安이 작동할 수 있도록 말이야.
(거대한 큐브 내부에 가득 찬 이드겔이 보인다.)

(강력한 이드의 기운이 느껴진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잡아야겠다.)
카이시넬 주신께서 내려주신 신탁 덕분에 이곳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玩家 님이 거대한 용에게 찢기는 환영이었는데 설마 그것이 布里特拉일 줄이야!

조금만 늦었다면 정말 큰 일이 생겼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눌 때가 아니군요. 이곳은 안전하지 않으니 밖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重建的光之塔에 도착하시거든 총사령관인 提林斯에게 모든 일을 보고해주세요.

저는 주신전으로 가서 대신관 님께 보고드릴 테니까요.
무사했군! 玩家!

제4 대행자께서 자네의 행방을 애타게 찾으셨었네.

게다가 네자칸 주신께서 카룬을 구출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겐가?
그랬군!

그런 일을 겪다니 자네가 직접 카이시넬 님께 보고하게.

사실은 지금 凯西内尔 님이 이곳에 와 계시다네.

자네의 보고를 기다리고 계시지.

어서 가보게.
그래. 브리트라는 라이우스라는 학자로 변장해 우리 모두를 속였구나.

술수에 능한 용제는 역시 달랐다.

이제 브리트라의 손에 룬족의 고대 병기 히페리온이 들어갔으니 그가 무슨 일을 벌일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내가 다른 주신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자네를 책망하는 이는 없을 테니 돌아가 여독을 풀면서 쉬어 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