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어떻습니까?

환영요새에서도 천족의 승리를 이끌기 위한 많은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동력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은 몹시 불리한 상태입니다.

용족의 드레드기온은 잉기스온 환영요새를 노릴 정도지만 아직 저희의 전함은 준비가 덜 되었으니까요.
대신 저희 엘리시움 원정군은 잉기스온의 불안한 대지와 대기를 역으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잉기스온의 창공에 부는 강력한 바람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이나 먼 지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거죠.

이 놀라운 방법을 알아내는 것에는 비행장치 관리병들의 덕이 컸습니다.

라오콘에게 가서 바람길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십시오.
기류를 이용하면 아군의 숫자를 감추거나 먼 곳의 적을 습격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때문에 잉기스온의 싸움을 도우러 온 데바라면 반드시 기류를 사용하는 방법과 위치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라오콘이 자세한 것을 알고 있으니 어서 가 보십시오.
비행 속도와 키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달리기 속도와 키 역시 아무 관계가 없고!

玩家%도 그렇게 생각하지?
뭐야? 기류에 대해 물으러 온 거였구먼.

그 정도는 알고 있는 거 아니었어? 뭐, 이미 알고 있다고 해도 아글라오스의 부탁이라고 하니 기꺼이 설명 해주지.

용계에는 기류차가 큰 곳이 많은데 그곳에 형성된 기류를 바람길이라고 부르지. 그 바람길을 이용하면 단숨에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어.

기류를 잘만 이용하면 바람을 타고 멀거나 높은 지역으로 가거나, 중간에 활강하여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

운이 나쁘면 이상한 곳에 떨어질 수 있겠지만, 뭐... 바람길을 이용하는 것은 네 역량에 달렸으니 잘 해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