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캐는데 살리바도가 덤볐당.

샤오룬 숫자 계산 잘 못하지만 곡괭이질은 잘한당, 갸릉.

곡괭이 마구 휘둘러서 살리바도 다 쫓아냈당.

그런데 실컷 혼내준 후 돌아와보니 캐 놓은 보석을 깜빡하고 그냥 왔지 뭐냥?

부랴부랴 다시 돌아갔지만 이미 누가 가져갔는지 잃어버리고 말았당, 냥냥.
그래서 메이닌한테 또 혼났당.

없어진 보석 찾느라 계곡 다 뒤졌당. 살리바도 배설물까지 다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당.

이건 다 峡谷萨里瓦多 때문이당.

우리 어머니가 슈고라면 당한 만큼 갚아줘야 한다고 했당. 살리바도한테 복수 꼭 해야겠당.

나는 보석 계속 찾아봐야 하니 데바가 복수 도와주지 않겠냥?
빨리 보석 찾지 못하면 메이닌한테 혼날 텐데 이거 어쩌냥...

메이닌한테 혼나면 또 복수할 거당!

메이닌한테 혼나면 또, 또 복수할 거당!

그럼 부탁한당! 내 원수는 峡谷萨里瓦多당. 반드시 아프게 때려줘랑.
메이닌은 샤오룬 만날 구박만 한당.

샤오룬 키나 계산은 못 해도 힘 쓰는 건 자신 있는데, 갸릉.

곡괭이질도 자신있당, 냥냥.
샤오룬의 복수를 해 줬다니, 정말 고맙당!

그런데 아직도 보석을 못 찾았당...

대체 보석은 어디 간 걸까... 그러고 보니 메이닌 주머니에서 뭔가 반짝이는 걸 본 것 같은데, 갸릉.

냥, 이럴 때가 아니당. 샤오룬은 다시 보석 찾으러 가 봐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