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정말 고마운 존재지요.

대부분 잊고들 살지만 숲과 강이 없으면 인간이건 데바건 제대로 살아갈 수가 없을 겁니다.

전 항상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노래 숲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쩌다 그렇게 많은 나무와 엘림이 그런 모습으로 변했는지...
그런데 죽음의 노래 숲을 장악한 어그린트와 로트론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그 근처로 지나갈 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데바들에게 주화를 보상으로 임무를 주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그들을 오드의 흐름으로 돌려보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그린트와 로트론을 처치하는 임무를 수행해 보시겠습니까?
그럼 죽음의 노래 숲으로 가서 干皮洛特伦과 吃虫子的奥格林特, 幼年尖刺奥格林特를 처치해 주십시오.

꽤 많은 수를 처치해야 해서 완수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주민들을 위해 좀 수고해 주십시오.

보상으로 은주화를 드리니 玩家 님께도 그렇게 손해 나는 일은 아닐 겁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아트레이아가 척박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던 엘테넨은 사막으로 변했고 인테르디카는 언데드와 나무의 유령이 배회하는 땅이 됐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척박해지는 환경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대파국 이전처럼 아트레이아에 오드가 넘쳐 흐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나저나 로트론과 어그린트는 오드의 흐름으로 돌려보내셨습니까?
어그린트와 로트론이 오드의 흐름으로 돌아가 평안을 찾았겠군요.

그들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오드 속에서 안식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玩家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 약속드린 은주화입니다.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