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맞춰 왔군요. 玩家.

당신이 후발대로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광휘의 선율 군단이 이렇게 쉽게 당하다니 지금도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선발대는 대행자 님과 함께 지식의 정원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괴기한 소리와 함께 어디선가 적들이 하나둘씩 나타나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분히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대 였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도망치는 과정에서 부르고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모두 전멸 했을 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외롭게 버티고 있을 부르고스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군요. 부상당한 선발대를 대신해서 제1 방어 전선에 있는 布鲁古斯을 도와주세요.
베니오 님이 보내신 분인가요?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베니오 님이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행자 님이 행방불명이라는 건 큰일이군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지배의 성소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걸 들었습니다.

수호자들이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중요한 장소임이 분명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문지기까지 있는 상태로 철저하게 방어할 일은 없겠지요.

한번 조사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적들이 숨어 있을지 모르니 圣域守护者을 처치하고 접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玩家.

기억해 두겠네.

자네와 내가 만난 것도 모두 아이온의 뜻일지 모르겠네.

자, 한시가 급하니 어서 출발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