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템페르 훈련소 때문에 잉그릴 님의 부담이 더 커졌을 거예요.

실은... 아마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유지하고 계시지 뭐예요?

환영을 유지하는 데 뭔가 도움이라도 받은 걸까요?
추측을 해 봤자 무슨 소용이겠어요? 저는 제 할 일이나 해야죠.

그럼, 玩家 님은 혼돈의 투기장 입장권 때문에 저를 찾으셨겠죠?
입장권은 항상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소장님께서도 제3 템페르 훈련소에 공을 들이시고, 환영의 대신관님께서도 큰 관심을 보이시거든요.

그러니 입장권을 제작할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입장할 수 있어요.
입장권은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행정관의 세심한 눈과 빈틈없는 손길이 필요한 업무죠.

그러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몇 분의 신중함이 안정적인 훈련소 운영을 돕는답니다.
玩家 님을 위해 혼돈의 투기장 입장권을 드리겠습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입장권은 받아두세요!

나중에 시간이 날 때 한꺼번에 훈련을 받는 것도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