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두목님이 정말 화가 나신 모양이야.

무글과 라이칸에게 뜨거운 맛을 더 보여 주라고 하셨어.

아인종에게 당한 멍청이들 때문에 우리만 괴롭군.

아무리 공동운명체라지만 멍청한 놈들을 어디까지 챙겨야 하는 거야!
어쨌거나 놈들을 혼내 주고 빈손으로 돌아오기는 좀 아쉽지 않아? 명색이 도적단인데 말이야.

奥黛尔拉种植地에는 무글과 라이칸이 경작한 곡식이 꽤 있어.

오드의 기운이 강한 땅에서 자란 곡식이라 다른 데서 난 거랑은 맛이 비교도 안 되지.

그걸 빼앗아서 우리 울고른 도적단의 식량으로 만드는 거야.
좋았어!

다시 奥黛尔拉种植地으로 가서 莱卡恩的粮食을 전리품으로 가지고 오는 거야.

덤으로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도 알려 주고 말이야.

귀찮게 구는 놈이 있으면 바로 쓴맛을 보여 주라고!
어때? 놈들에게 쓴맛 좀 보여 줬어?

莱卡恩的粮食도 당연히 챙겨 왔겠지?

이제야 도적 체면이 서겠군. 더 이상 개망신 당할 수는 없잖아.
무글과 라이칸이 우릴 우습게 봐도 상관없다는 거야?

아인종에게 당한 멍청한 도적단이라는 소문이 나도 상관없다는 거냐구!

그게 싫으면 어서 奥黛尔拉种植地로 가서 莱卡恩的粮食을 빼앗아 오라구!
奥黛尔拉种植地에서 난 곡식이라 역시 다르군.

무글과 라이칸 덕에 간만에 포식하게 생겼는걸.

아인종에게 복수하고 전리품까지 가져온 걸 알면 두목님이 기뻐하실 거야.

어서 가서 보고하라고.
자네가 우리 도적단을 모욕한 아인종에게 본때를 보여 준 玩家인가?

안 그래도 놈들이 우리 영역을 침입해서 못마땅하던 차에 잘해 줬네.

그래, 奥黛尔拉种植地의 상황은 어떻던가?
놈들에게 복수한 것만 해도 통쾌한데 전리품까지 가져왔다고?

정말 잘했네! 진짜 속이 후련하군!

자, 우리 도적단의 명예를 지킨 상일세. 어서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