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하 드레드기온을 투입하는 작전이 무위로 돌아가자 티아마트가 아주 급해진 모양이야.

자신의 힘을 직접 쏟아부어서 힘의 근원 주위에 장막을 만들었다네.

안심하게. 연족 마법사들이 만든 결계막 이동장치를 사용하면 장막을 통과해서 힘의 근원으로 갈 수 있으니 말일세.

대신 다른 문제가 생겼지. 티아마트의 힘 때문에 장막 안에서 카룬의 속박이 풀렸다네.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나? 이제 힘의 근원을 점령할 때 용족뿐 아니라 천족과도 싸워야 한다는 말이야.

신성의 물약을 주겠네. 力量根源에서 전투할 때 쓰면 도움이 될 거야.
기다리고 있었다네, 玩家.

힘의 근원에는 다녀온 건가?
앞으로는 힘의 근원을 점령하는 게 더 힘들어질 거야.

천족과 끊임없이 전력을 겨루어야 할 테니 말일세.

하지만 티아마트를 쓰러트리려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지.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마족의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