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 주변의 湿藓彭基를 처치하고 麻醉孢子를 좀 구해다 주십시오.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젖은 이끼 펑기에게서 나오는 포자가 그렇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잠시간 고통을 마비시키는 효능이 있어 부상을 입은 병사들의 응급 조치를 하는 데에 그만이라고 하더군요.

전투가 벌어지면 부상병들이 늘 텐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포자를 비축해두려 합니다.
젖은 이끼 펑기의 마취 포자는 좀 구해오셨습니까?

곧 대규모든 소규모든 전투가 있을 예정입니다.

다치는 아군들이 무수히 생길 거란 얘기지요.

지금 물자를 비축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젖은 이끼 펑기를 처치하고 마취 포자를 가지고 오셨군요.

빠른 임무 수행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응급 조치할 방편도 충분하니 곧 있을 전투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이건 제 감사의 표시이니 받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