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 바쁜 것 같지만 내 부탁도 좀 들어주겠냥?

다름이 아니고 상부에서 아그우드들과 교류를 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하지만 아그우드들을 쭈욱 따라왔지만 나와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질 않는당, 갸릉.

왜 그런지를 모르겠당. 혹시 데바가 그들에 대해 알고 있는게 없냥?
정말이냥? 그렇다면 이 근방에서 아그우드가 좋아할 만한 것이 있당.

바로 灼热龙族骨头인데 분명히 좋아할 것 같다.

데바가 구해주면 내가 잘 포장을 하겠당.

데바가 좀 도와주겠냥?

기억해랑, 슈고는 맨입으로 부탁을 하지 않는당, 갸릉.
돌아왔냐, 갸릉?

뜨거운 용족의 뼈는 구해온 거냥?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았구낭, 냥냥.

아그우드들은 분명 이것을 좋아할 것이당, 갸릉.

그럼 내 계획도 성공할 거당, 갸릉.

잠깐만 기다려라, 포장해서 주겠당.
자, 다 됐당.

이걸 达鲁库에게 전해줘랑, 갸릉.
우리와 교류라...

아름답게 생기지 않은 털복숭이 종족이라 사실 보기에도 거부감이 있었소.

그들과 교류를 열지는 않겠지만 이것을 구해온 그대의 성의에는 고마움을 표하는 바요, 이방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