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의 훈련소에 가서 임무를 수행할 마음의 각오가 됐소?

이번 임무는 여러 모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요.

우리 천족과 용족의 전투 면에서도 그렇고 玩家의 경험 면에서도 그렇고 말이오.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임무는 아니니 미리 겁먹지는 마시오.
용족이 훈련받는 곳은 노흐사나 훈련소라고 하는데 작은 고정 어비스에 있다오.

사실 그 빌어먹을 훈련소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소. 발견한 것도 우연이었고 말이오.

테미논 거점 동쪽에 있는 창고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하다가 이상한 석상이 하나 나왔소. 거대해서 다 발굴하지는 못했지만 땅 위로 나온 부분을 보니 아무래도 용족의 석상 같더구려.

그런데 그 석상에서 느껴지는 오드의 흐름이 영 이상하지 뭐요. 조사를 해 봤더니 용족 놈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어비스와 연결돼 있었소.

어쨌거나 군사 시설과 병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미 다 조사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놈들의 훈련소를 도륙낼 때가 됐소.
玩家%이 수행할 임무는 간단하면 간단한 일이오.

노흐사나 훈련소로 침입해서 诺赫西纳要塞城门을 부수고 训练所守护神将을 처치하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오.

하지만 훈련 요새가 노흐사나 훈련소 가장 안쪽에 박혀 있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기가 쉽지는 않을 거요.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겠소?
테미논 거점 동쪽에 있는 창고 건설현장으로 가시오. 장님이 아닌 다음에야 차원의 석상을 찾을 수 있을 거요. 그 次元石像을 통해 노흐사나 훈련소로 가시오.

훈련소 안에는 자비의 방패라는 아티팩트와 요새 관문이 있고 그곳을 통과해야 노흐사나 훈련 요새로 들어갈 수 있소.

훈련소 아티팩트 수호자를 처치하고 아티팩트를 발동해야 관문을 통과하기가 쉬울 거요.

자, 이 공성 병기를 받으시오. 이걸 사용하면 诺赫西纳要塞城门을 쉽게 부술 수 있소.

성문을 부수고 요새 안으로 들어가서 训练所守护神将을 처치하면 모든 일이 끝나는 거요.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오길 빌겠소.
정말 잘 했소! 수고 많았구려.

노흐사나 훈련소를 깨끗하게 쓸어버렸으니 당분간은 용족이 병력 수급에 차질이 많을 거요.

그리고 玩家에게도 이번 경험이 유용할 거요. 앞으로 요새전을 치를 때 이번 경험을 되새기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테니까.

이번에 노흐사나 훈련소를 쓸어버리긴 했지만 아마 지속적으로 새로운 보충병이 올 거요. 그러니 시간이 날 때 다시 가서 놈들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 고맙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