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미 울스티아와 쿠토스를 만나고 왔다고 하셨으니... 아, 萨洛莫内를 만나보시는 게 좋을 것 같소.

그는 사르판의 건축 전체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건축 지구 담당관이라오. 또한 아트레이아 전체에 이름을 날릴 정도로 대단한 장인이기도 하지.

아마 당신이 카마르에 머물게 된다면 그에게 많은 임무를 받게 될 터이니 안면을 익혀두는 게 좋을 것이오.

그는 언제나 卡梅纳开发区에서 작업을 감독하고 있으니 가서 한번 말을 걸어 보시오. 좋은 가르침을 얻을 것이 분명하오.
玩家 님? 반갑습니다.

저는 사실 당신이 사르판으로 오기 전부터 당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답니다.

워낙에 유명하셔야 말이죠.
이거 어쩌죠?

저는 딱히 玩家 님을 가르칠 만한 능력이 되질 않아서 말입니다.

흠,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데바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만 있다면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极乐世界과 伏魔殿을 건설해 낼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끔 한번씩 떠올리면 자신이 데바라는 사실이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제가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감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