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萨特拉坎德를 토벌하러 갔다가 패배한 부대의 이야기는 알고 계시겠죠?

그게 다 정찰을 철저히 하지 않은 탓이에요. 저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요.

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냐고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전 작전까지 세워두고 있었어요.

휴.. 이번에도 물어볼 것 같지 않으니 신경을 끄고 있으려 했지만 답답해서 안 되겠네요.

玩家 님. 萨特拉坎德로 가서 第57德拉库尼战士을 처치하고 돌아와 주시지 않겠어요?

설명은 나중에 해 드릴게요.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이에요.

제가 왜 第57德拉库尼战士을 처치해 달라고 말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말씀해 드릴게요. 하지만 처치가 우선입니다.

제57 드라쿠니 싸움꾼은 모두 처치하셨나요?
작전이라고 말할 만큼 거창한 것도 아니에요.

제57 드라쿠니 싸움꾼들은 이성을 완전히 지배당했죠. 그래서 드라칸을 위해서라면 목숨조차 아무렇지 않게 여깁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달려드는 적처럼 무서운 것이 또 있을까요?

그러니 본격적인 전투를 벌이기 전에 잠입해서 드라쿠니 싸움꾼들부터 처리해 둬야 한다는 거에요.

玩家 님께서 처리해 주셨으니 이제 다음 부대는 분명 전투가 수월해졌다고 느낄 겁니다.

대체 상부에서는 왜 저처럼 뛰어난 지략가를 몰라보는지... 답답하네요 정말.

어쨌든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답례로 드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