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볼 시험은 제작 기술 시험일세.

미라젠트 성기사가 되려면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야 한다네.

단지 전투만 잘하거나, 학식만 뛰어난 자를 찾는 것은 매우 쉽지.

하지만 한 분야에만 뛰어나서는 미라젠트 단원이 되기에 부족하네.

자고로 미라젠트 성기사라면 체력, 정신력, 학식 등 모든 능력을 겸비해서 천족을 지도할 만한 위치에 있어야 하지.
데바의 제작 기술 역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능력일세.

어떻게 된 일인지 요새 데바들은 제작 기술을 경시하더군. 하지만 그건 경험이 부족한 데바들의 짧은 생각일세.

만에 하나 출구를 알 수 없는 유동 어비스에 고립되면 어쩌겠나?

익혀둔 제작 기술이 있으면 어떻게든 견디며 수색대를 기다릴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 며칠도 견디기 힘들 걸세.

이제 제작 기술이 왜 중요한지 알겠나? 그럼 다음 시험을 치를 준비가 되었겠군.
물론 모든 기술을 다 통달하라고 요구하는 건 아닐세.

한 가지 기술만 확실하게 통달하면 되지.

이번 시험을 통과하면 보상으로 성기사단 방어구 중에 하의를 얻게 될 걸세.

우선 어떤 제작 기술로 시험을 볼지 정하게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길 바라네.
제작 기술은 용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네.

무기 제작과 세공은 금속이나 목재를 다루어 무기를 만들어 내는 공격용 제작 기술이지. 이 기술을 택하면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네.

금속갑옷 제작과 재봉은 방어용 제작 기술이라네. 몸을 지키거나 움직임을 빠르게 하는 방어구를 만들 수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지.

요리와 연금술은 어려운 임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보조용 제작 기술이네. 음식과 각종 약은 전장의 보급품이니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기술이지.

공격용, 방어용, 보조용 모두 무엇 하나 빠질 수 없이 중요한 기술들이네. 자, 어디 한번 선택해 보게나.
공격용 제작 기술을 택했군.

험난한 임무에 나서는 데바라면 자신이 쓸 무기 정도는 스스로 만들어야겠지. 좋은 제작 기술을 택했네.

그럼 무기 제작과 세공 중에선 어느 것을 택하겠나?

둘 중 더 자신 있는 제작 기술을 말해 주게.
무기 제작은 특히 금속으로 만들어진 무기에 특화된 제작 기술이라네.

강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며 몸도 마음도 엘리시움의 검날이 되기 위해 다짐한 사람들이 택하는 기술이지.

자네가 이걸 택했다니 마음이 든든하군.

명인의 전당에 있는 무기 제작의 명인 安泰洛斯를 찾아가게나.

시험을 어떻게 치러야 할지 방법을 알려줄 걸세.
세공은 단지 강력한 무기를 만들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네.

까다로운 귀금속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예술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기술이지.

세공을 능숙히 할 수 있는 자를 단원으로 맞으면 매우 기쁠 것 같군.

그럼, 세공 명인인 乌提斯达를 찾아가 보게나.

자네에게 시험을 치르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줄 걸세.
방어용 제작 기술을 택했군.

아름답고 튼튼한 갑옷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걸세.

금속을 이용한 단단한 방어구를 만들지 아니면 부드럽지만 질긴 천이나 가죽을 이용한 방어구를 만들지 결정하게나.

둘 중 더 자신 있는 제작 기술로 말일세.
금속갑옷 제작은 단단한 금속을 제련하여 더욱 강력한 방어구를 만드는 기술이지.

금속갑옷 제작을 익히면 오랜 시간 금속을 다루며 흘린 땀만큼 강한 방어구를 갖추게 될 걸세.

명인의 전당에 있는 금속갑옷 제작의 명인 布尔卡奴斯를 찾아가게.

제작 시험을 치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걸세.
천과 가죽을 실로 엮어 아름답고 강한 방어구를 만드는 재봉 기술을 골랐군.

그동안 섬세함 손놀림과 신중함을 충분히 익혔을 거라고 생각하네.

그럼, 명인의 전당에 있는 재봉 명인 达普尼斯를 찾아가게.

제작 시험을 치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걸세.
보조용 제작 기술을 택했군.

음식과 물약은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법일세.

비슷한 수준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면 음식과 물약을 잘 활용하는 자가 승리를 거머쥐게 되지.

신체과 정신을 강하게 하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와 다채로운 효과를 가진 약을 만드는 연금술 중 하나를 택해 보게나.

둘 중 더 자신 있는 기술로 말일세.
요리 기술은 오랜 경험에서 익힌 판단력과 재료를 적절하게 섞는 정확성이 필요하지. 또한 새로운 맛을 창조할 수 있는 감각도 필요하네.

모두를 기분 좋게 하는 요리를 만드는 능력에 자신 있다니 기쁜 일이군.

명인의 전당에 있는 요리 명인 赫斯蒂亚를 찾아가게.

제작 시험을 치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걸세.
연금술은 재료의 조합에 따라서 강력한 회복제가 되기도 하고 독극물이 되기도 하지.

약초와 재료를 다루는 연금술 숙련자의 손놀림은 매우 신중하지. 자네 역시 그런 신중함을 갖추었을 것 같군.

그럼 연금술 명인 迪亚娜를 찾아가 보게.

시험을 치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줄 걸세.
무기를 만드는 기술을 어렵게 여기는 자들이 많다오.

玩家%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무기를 만드는 게 그리 어렵소?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만 있으면 별로 어려울 것이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거요. 간절하게 바라면 훌륭한 무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요.

그나저나 나를 찾은 이유는 무엇이오?
어려운 시험에 도전하는 중이구려.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은 어렵기로 소문이 자자하지.

하지만 평소에 제작을 열심히 해 왔다면 이번 시험도 잘 끝낼 수 있을 거요.

시험을 위한 도안을 주겠소. 여기 적힌 대로 마력의 심장을 만들다 보면 드물게 灼热的魔力心脏을 얻을 수 있을 것이오.

뜨거운 마력의 심장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명장 阿努西斯 님께 가져가시오.

참, 그 도안은 무기 제작의 숙련이 부족하면 익힐 수 없다는 걸 유념하시오.
세공으로 만든 물건은 기능만 뛰어나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네.

무엇보다 아름다움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지.

그저 강한 무기를 원한다면 강한 목재를 날카롭게 깎기만 하면 되지만 아름다운 세공품엔 혼이 깃들어야 한다네.

특히 귀금속은 아주 예민해서 만든 자의 마음을 금방 알아차리거든.

하지만 명인이 아닌 자에게는 쉽지 않겠지. 玩家도 세공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게나.
미라젠트의 시험을 위한 도안이라면... 아아, 전에 받아 둔 그 도안을 말하나 보군.

玩家도 참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중이로군.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은 까다롭기로 소문이 자자하거든.

아무튼 도안은 주겠지만 일정 수준이 되지 않으면 익힐 수 없으니 각오하는 게 좋을 걸세.

마력의 심장을 만들다가 灼热的魔力心脏을 얻게 되거든 명장 阿努西斯 님께 가져가면 되네.
훌륭한 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것이 아주 많소.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갑옷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와 도구이지.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맨손으로 갑옷을 만들 수는 없지 않겠소?

때문에 이름난 명인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찾곤 한다오. 좋은 갑옷을 만들 수 있도록 넉넉하게 재료와 자금을 조달해 주는 후원자 말이오.

玩家도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시오. 일단 기술이 뛰어나야 후원자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이오.
오, 玩家!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을 수행하고 있단 말이오?

매우 어렵고 힘든 시험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용기가 있구려.

뭐, 평소에 제작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이번 시험은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거요.

도안을 줄 테니 적혀 있는 대로 마력의 심장을 만드시오. 灼热的魔力心脏을 제작하는 데 성공하면 명장 阿努西斯 님에게 가져가면 된다오.

참! 기술이 충분히 숙련되지 않았다면 그 도안을 익힐 만한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될 거요.
과거에는 직조기 없이 천을 짜고 옷을 만들었다고 하죠.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하지만 지금은 오드의 힘을 불어넣은 직조기가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답니다.

온갖 효과를 가진 방어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다 특수한 직조기 덕분이죠.

물론 진정한 명인은 기계나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멋진 작품을 만들지만요.
그 도안이라면 잘 보관하고 있지요.

라비린토스 님의 말을 듣고 온 사람들에게 전해 준답니다.

하지만 시험에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만큼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은 어려우니까요.

재봉 기술이 일정 수준이라면 도안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灼热的魔力心脏을 만든 후 阿努西斯 님에게 가면 됩니다.

아! 뜨거운 마력의 심장은 마력의 심장을 제작하다 보면 얻을 수 있답니다.
엘리시움의 정통 요리를 평범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오.

과거에 용족과의 큰 싸움이 있었을 때 주신께서는 명인이 만든 요리를 먹고 힘을 내어 승리를 쟁취하셨다고 들었소.

주신뿐 아니라 데바, 인간이 모두 먹고 마시며 기뻐하고 힘을 얻는 맛의 예술품... 그것이 요리라오!

玩家도 환상적인 맛의 요리법을 배우고 싶다면 더 노력하는 게 좋을 거요. 잡담할 시간도 아까울 테니...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에 요리를 택했나 보구려.

玩家%이 자랑스럽구려!

요리 기술을 익힌 자가 미라젠트 성기사가 되면 나도 매우 기쁠 것이오.

여기 도안을 주겠소. 灼热的魔力心脏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명장 阿努西斯 님께 가져가면 된다오.

참, 기술 수준이 낮으면 도안을 배울 수 없으니 먼저 요리 기술을 익히는 데 전념해야 할 거요.
연금술을 하찮게 보는 사람 치고 뛰어난 자가 없더군.

위급한 순간에 자네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은 큐브 속에 넣어 둔 한 병의 물약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구!

물론 연금술을 배우고 싶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네.

충분한 성의만 보이면 너그럽게 가르침을 줄 거야. 물론 예의만 잘 지키면 말이지.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시험을 치른다는 말이야? 그것도 연금술로?

보기 드물게 바람직한 데바로군. 연금술을 택했다는 사실 만으로 네가 뛰어난 자라는 것을 알겠네.

도안을 줄 테니 적힌 대로 마력의 심장을 만들면 될 걸세. 하지만 연금술에 능숙하지 않다면 도안을 익히는 것조차 어려울 것이야.

마력의 심장을 제작하다가 灼热的魔力心脏을 얻게 되거든 명장 阿努西斯 님에게 가 보게.
명장이란 모든 제작 기술에 조예가 있어야 될 수 있는 자리지.

날 찾은 건 미라젠트 성기사단에 관한 일 때문이겠지?

라비린토스에게 대충 얘기 들었으니 쓸데없는 설명은 필요없고 뜨거운 마력의 심장이나 꺼내 봐.

내가 직접 물건이 기준에 합당한지 평가할 테니까.
(심장을 이리저리 살피며) 마음에 쏙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잘못된 것도 없네.

뭐, 이 정도면 그럭저럭 쓸 만하겠어.

자네의 기술과 노력을 확인했으니 뜨거운 마력의 심장의 힘을 각인한 미라젠트의 휘장을 주지.

이 휘장은 돌아가면 받게 될 성기사단의 하의에 장식될 거야.

뭐해? 안 가 보고! 듣자니 신성 의식도 치러야 한다던데 어서 尤克雷阿斯에게 가 보라구.
어서 오시오. 언제 오려나 기다리고 있었다오.

시험이 한 단계씩 나아갈수록 기다리는 마음도 간절해지는 것 같소.

내가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지 모르겠소.
암, 해 주고 말고요.

미라젠트 성기사 시험이 어려운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지켜보는 사람이나 치르는 사람이 참 어려운 것 같소.

그래, 반짝이는 서약의 돌은 가지고 왔소?
이런, 중요한 걸 빠뜨렸구려.

뭐, 제작에 몰두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기다리고 있을 테니 发光的誓约之石을 가져오시오.
훌륭하군.

이 휘장은 천계에서 단 하나뿐인 휘장일세.

玩家%이 직접 만든 뜨거운 마력의 심장의 힘을 각인했으니 말일세.

준비해 둔 미라젠트 성기사단의 하의에 가져온 휘장을 바로 달아 주겠네.

시험을 또 하나 통과한 것을 축하하네. 이 하의가 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걸세.